파주 군부대 폭발 사고

파주 공병부대 폭발 사고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공병대 포탄 시연 준비 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는 소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주시 무건리 공병부대로 오전 11시 20분쯤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폭파 훈련장에서 벌어진 폭발 사고로 중위 한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함께 있던 일병도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사는 경상잉라고 하네요.

이날 폭발 사고는 포탄 시연 훈련을 마친 뒤

굴착기로 훈련장을 정리하던 중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굴착기 작업 중 폭발물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나

폭발물의 종류나 원인 등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는데요.

26일 1군단에서 예정됐던 행사와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처음에 지뢰 폭발사고라고 그래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간부 중위는 26살 젊은 나이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진은 예시일 뿐입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사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공병부대 폭파 훈련장에서 굴착기로

훈련장 바닥 정리 중 발생하였다는데 무슨일이었을까요.

12일에는 강원 인제군 남면 어론리 육군 모 부대 정비고에서

궤도차량 정비를 위한 용접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군부대 폭발사고 매번 소식이 들릴 때마다 안타까운데요.

당시 원사, 군무원, 상사, 중사가 크게 다쳤었습니다.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응급 수술을 하였죠.

군부대 폭발사고 사진과 기사는 관련없습니다.

새옹지마인생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