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뮤지컬배우 구속

뮤지컬배우 강은일 구속 징역 6개월 실형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강은일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강은일 배우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출연 예정인 뮤지컬 '랭보', 버스크 음악극 '432hz'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뮤지컬 팬들이 강은일이 갑자기 세개의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였습니다.

혹시나 건강이 안좋은가 생각을 했는데요.

강은일이 실형을 선고받았네요.



당시 소속사는 강은일이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출연 중인 작품들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었습니다.

구체적 사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정확한 전후 사정 파악에 있다고 덧붙였었구요.

강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홍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강은일은 그동안 뉴시즈, 아이다, 붉은 정원, 랭보, 더 캐슬 등 뮤지컬에 출연했습니다.

뮤지컬 랭보는 배우 손승원과 정휘의 하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던 작품인데요.

강은일은 랭보 재연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이죠.

아무튼 활발히 뮤지컬에 출연해왔던 강은일 배우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하였습니다.

강은일은 작년 3월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한 순댓국집에서 자신이 알고 지내던 박씨 등과 박씨 등의 고교동창 A씨와 술자리를 가졌는데요.

강은일은 이날 음식점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강은일은 일이 있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뮤지컬 활동을 해왔던 것이네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충격은 큰 것 같아요.

강은일은 여자화장실칸에 들어가려던 A씨를 누나라고 부르며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싼 뒤 다른 한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강제로 키스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속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던 소속사입니다.

강은일은 8월 10일 개막한 뮤지컬 정글라이프에 피동희 역으로 출연중이었구요.

랭보는 9월7일 개막했습니다.

432Hz는 10월 11일 개막 예정이었습니다



강은일 팬들은 충격이겠어요.

참고로 432Hz 취소 및 환불을 원하는 분은 각 예매처를 통해 9월 30일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 처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강은일 인스타그램은 폐쇄된 상황입니다.



강은일이 다시 복귀를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뮤지컬을 좋아하는 팬들은 이런 것에 되게 엄격하더라구요.







강은일 팬카페도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팬분들 너무 안타깝네요.



사실, 뮤지컬 배우 쪽은 판이 작아서 소문이 있었을텐데 전혀 들었던 적이 없어서 이번 일은 충격적입니다.

하차 소식에 많은 분들이 이유를 궁금해하긴 했었죠.



재판부는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도 않다며 강은일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강은일 측은 판결 직후인 지난 4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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