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징역 3년 구형
지난 7월 강지환 긴급체포 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강지환 정말 좋아하는 배우였는데요.
검찰이 강지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입니다.
강지환이 출연하던 조선생존기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그래도 대타로 무사히 종영을 하였는데요.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입니다.
강지환 본명은 조태규로 현재 1977년생입니다.
강지환 나이는 만42세입니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구요.
2001년 데뷔한 강지환입니다.
키는 182cm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강지환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에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해 줄 것도 재판부에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망신이 아닐 수가 없네요.
11월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강지환 결심공판입니다.
이날 법정에는 강지환을 보기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수십명의 팬들도 자리를 했다고 하네요.
강지환은 조선대학교를 나와 20대에 회사생활을 1년 하다가 사직하고
연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굳세어라 금순아, 90일 사랑할 시간,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돈의 화신, 빅맨, 몬스터, 작은 신의 아이들, 죽어도 좋아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강지환이 맡은 역할은 재밌는게 참 많았어요.
강지환은 화이브라더스 소속이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건으로 인해 7월 전속계약 2개월 만에 소속사 측에서 계약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강지환이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검찰 구형에 앞서, 이날 강지환으로부터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여성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증인 김씨에 대한 사생활 보호와 2차 피해 우려 등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되었구요.
김씨의 신문과 조씨에 대한 검찰 구형 이후로 변호인 측은
강지환은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시인한다는 취지로 최후변론을 시작했습니다.
강지환은 스스로 자초한 일로써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피해 여성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구요.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이 시간을 지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지환이 어떤 의도나 계획을 가지고 이같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결코 진실이 아님을 제출된 증거기록 등을 통해 재판부가 판단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 국선변호사를 통해 피해여성 2명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렸고
합의까지 했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 물론이거니와 팬들에게 가슴깊이 속죄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지환은 사건발생 전날 만해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카메라 앞에서 촬영을 했다며
그 자리에 서기 위해 20년이라는 시간을 들였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힘들게 오른 자리인 만큼 아주 오랜 시간동안 이 자리에 있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하네요.
강지환은 만약에 잠깐이라도 좋으니 그날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제발 그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수십명의 일본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그놈의 술이 뭔지...
강지환 선고는 12월 5일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강지환은 화이브라더스 직원이 아니라 촬영 등에 함께 다니는 스태프와 집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자택인데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7월 9일 있던 일인데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들이라고 합니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었습니다.
아무튼 긴급체포되었었구요.
긴급체포는 영장없이 48시간동안 구금되는 것입니다.
여성은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고 하죠.
그래서 친구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고 경찰이 출동했던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충격적이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강지환이 죗값을 잘 치르고 복귀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지환은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차형사, 태양을 쏴라 등 영화에도 출연했었습니다.
강지환은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제46회 대종상 신인남우상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