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탄도미사일

일본정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제공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 간의 군사협정인 지소미아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문재인 정보는 미국과 일본 정부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국익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각 파기가 아닌 연장 없이 종료하는 것이므로 2019년 11월 22일까지 이 협정이 유효한데요.

정작 8월 24일 발생한 북한 미사일 관련 소식은 일본이 먼저 정보제공을 해주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미국과 일본에게서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많이 제공받아 왔습니다.



아무튼 일본 정부는 24일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는데요.

이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함께 관련 정보를 수집하면서 발사체의 종류 등을 분석 중인데요.

그 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45분경, 오전 7시2분 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여km, 최도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되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중에 있는데요.

일본이 관련 정보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현재까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유효하므로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정했습니다.

현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일본정부가 먼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를 긴급 발표하였구요.(오전 7시24분과 7시28분)

그 뒤에 한국 정부가 발표하였습니다. (오전 7시36분)

북쪽은 5월 2차례, 7월25일 이후 지금까지 7차례 등 올 들어 모두 9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였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대북 태도에 불만을 표시해왔는데요.

리용호 외무상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비난 담화에 따른 미사일 발사로 보여집니다

일본정부의 탄도미사일 발표가 빨랐던 것은 지소미아 종료 이후 미묘한 정세 흐름을 염두에 두었다는 의견이 있네요.



2019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확실히 유엔 결의 위반입니다.

국방부, 국정원을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 기관들이 미사일이라는 용어 대신, 

발사체라는 애매모호한 표현을 고집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5월 이후 잇따라 선보인 '신형 3종 무기세트' 중 하나를 각도를 높여 발사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의 정점고도 97㎞는 북한이 올해 들어 9차례 쏜 발사체들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최소 5번 이상 쏘았습니다.

또한 8월 10일, 16일에는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했습니다.




박한기 합참의장과 휴가 중이었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사전 탐지하고 발사 보고 직후 상황실로 복귀했다고 하네요.

제발 북한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9월 평양공동선언의 군사합의 부분 조항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도 너무 웃기구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간의 경제 협력을 얘기하자 마자 다음날 미사일 발사를 한 것도 웃기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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