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석동 땅꺼짐

일산 백석동 땅꺼짐 현상 발생



갑작스런 땅꺼짐 현상 정말 무서운데요.

전국 곳곳에서 언제 어디서 발생하는 땅꺼짐 현상인데

12월 21일 오후 2시 30분 정도에 일산 백석동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여 화제입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중앙로 인근 오피스텔 공사현장 도로가 갑자기 침하된 것입니다.






이날 호수로와 일산중앙로를 잇는 4차선 도로가 갑자기 폭 5m, 길이 20m, 

깊이 0.5m 가량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구요.

다행히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큰 인명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도로 옆에서는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오피스텔·상가 복합건물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땅꺼짐 현상 정말 무섭네요.



일산 백석동 땅꺼짐 현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입니다.

도로 양 방향을 통제, 고양시도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 침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7년 2월에도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업무시설 신축현장 주변으로 

3차례 걸쳐 도로가 침하되고 균열이 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땅꺼짐 큰일이네요.



이날 사고 지점과는 불과 500여m 밖에 떨어지 있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일산 백석동 땅꺼짐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이처럼 최근 10여 년 간 일산지역에서는 백석동과 대화동을 중심으로 

10차례의 크고 작은 침하 현상이 발생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죠






국토교통부는 고양시의 요청을 받아 올해 초 지반침하 취약지역 20여 곳에 대해 

침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지반탐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백석동 일대 진흙층 복토 신도시 조성한 곳인데요

일제때 한강벽 둑쌓아 개활지 활용한 곳이라고 하네요.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큰 인명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니 다행이죠.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모두 9차례 지하 침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이 10번째인데요.

열수송관 사고와 땅 꺼짐 현상 간의 연관이 있겠죠.




일산동구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오피스텔 공사현장 옆 인도와 4차선 도로 일부구요.

땅이 침하되면서 가로수 두 그루가 주저앉았고, 공사장 펜스가 무너졌습니다.

백석동에서는 작년 온수관 파열로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는 등 땅속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네요.




백석동 일대는 한강 수위보다 낮을 뿐 아니라 

예부터 습지형태의 땅이었기 때문에 지반이 약한 곳입니다.

백석동 주변 터파기 공사 시에는 충분한 안전점검이 필요합니다.

큰 사고가 앞으로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에만 4차례 같은 현상이 발생해 당시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던 일산 백석동입니다

고양시는 이번 땅 꺼짐 사고도 인근 공사현장 지하에서 

흙막이 공사를 잘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하 4층 흙막이 벽에 난 구멍에서 물이 새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는데요.

정말 무섭습니다.




고양시는 공사업체가 흙막이 벽 보수를 마무리하는 대로 도로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주말이라 이용 불편이 계속되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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