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국가안보보좌 경질 해임 사임
대북 강경파 입장이었던 존 볼턴은 존 볼튼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있던 존 볼턴이 짤렸습니다.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 경질 소식을 알렸습니다.
참고로 풀네임은 존 로버트 볼턴(John Robert Bolton)입니다.
흰 콧수염이 인상적이었던 분인데요.
트럼프는 어젯밤 존 볼턴에게 더 이상 백악관에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많은 제안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았고
결국 사임을 요구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에 새로운 국가안보보좌관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국무장관 자리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보도 있었는데 놀랍네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결국 짤리고 말았네요.
존 볼턴은 1948년생으로 현재 71세입니다.
메릴랜드 주 출생으로 가난한 백인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공부를 잘해서 예일대에 들어갔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는데요.
배리 골드워터의 열렬한 지지자이기도 했던 존 볼턴은 베트남 전쟁의 지지자이기도 했스비다.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다양한 로펌에서 일을 하였으며 조지 워시 대통령때 UN 주재 미국대사를 지냈습니다.
존 볼턴은 UN 주재 대사로서 반기문을 사무총장으로 밀어올린 사람들 중 한 명이죠.
지나치게 강경한 스타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 차이가 빈번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미국의 외교 강경파 중에서도 초강경파인 존 볼턴입니다.
대표적인 북한 폭격론자로 중국과의 전면전도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 대만파이기도 합니다.
올해 6월 미국 국방부에서 대만을 국민국가(Nation State)로 국가승인을 하기도 했었죠.
한일관계가 나빠졌을 때 7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던 존 볼턴입니다.
방한하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먼저 만났었죠.
그 뒤에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났었습니다.
존 볼턴은 미국 기업 연구소 선임연구원이기도 했는데요.
2018년 3월부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대북 강경론자인 존 볼턴의 경질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대북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CNN 등 주요 언론들은 존 볼턴 보좌관이
여러 외교 이슈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해온 사실 등을 거론하고 있네요.
1972년 결혼한 존 볼턴은 1983년 이혼하였습니다.
약 1년 6개월 만에 경질되고 말았네요.
북한과 이란, 베네수엘라 등 주요 대외정책에 있어 초강경 노선을 주도해온 존 볼턴입니다.
그러나 존 볼턴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밤 사임을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이야기해보자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약간의 의견이 다르네요.
존 볼턴은 2019년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및 대한민국 내의 대북 유화적인 인사들은 존 볼턴을 매우 싫어하는데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볼턴은 한반도 문제에서 매우 재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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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북미회담은 다시 재개 될 수 있을 지 궁금하네요.
존 볼턴 후임이 누가 될 지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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