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열차 교통 사고
헝가리에서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국인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 5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한국인 36명과 헝가리인 2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번 열차 차량 교통사고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50km가량 떨어진 '키슈마로스' 마을입니다.
철로 위에서 승용차와 고속열차가 충돌하는 어이없는 교통 사고인데요.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한국인 3명이 모두 사망하였습니다.
경찰은 차단기가 없고 신호등만 있는 건널목에 차량이 진입한 뒤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한국인 3명은 관광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특히나 외국에서 사망하여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다뉴브 강 유람선 참사 이후 석달도 안되서 또 헝가리에서 사고가 일어났네요.
외국에서는 운전 정말 조심하여야 합니다.
표지판과 규칙을 잘 숙지하시고 관습도 어느정도는 알고 가셔야되구요.
여유있는 즐거운 여행을 간 것인데 이런 사망 소식은 정말 안타깝네요.
철도건널목은 기차가 오나 안오나 주변을 살피고 들어 가는 것은 필수죠.
헝가리 북부 키슈머로시에서 차량과 바르샤바발 부다페스트행 열차가 충돌한 사고입니다.
차량이 선로 위로 주행해 적색 신호에도 기차와 충돌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언론에 숨진 한국인이 관광객인지 아닌지는 말할 수 없으며
신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다뉴브강의 흐름이 동서에서 남북으로 바뀌어, 일명 '다뉴브 밴드'로 불리는 유명 관광지인데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차량을 이용해 다녀 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보니까 다뉴브 밴드 차량투어가 많더라구요.
제발 운전 조심합시다.
헝가리 교통 사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중앙유럽의 동남부에 위치한 국가 헝가리는 수도 부다페스트가 이슈트반 대성당, 세체니 다리, 영웅 광장 등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부다페스트는 파리, 프라하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 도시로 꼽힙니다.
라이리트 지역의 행사 참여를 위해 헝가리로 출장을 온 국내 한 단체 회원들이며
렌트 차량을 이용해 쇼핑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오던 중이라고 합니다.
철도 건널목에는 신호등은 설치돼 있으나 차단기와 경보음 장치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는데요.
주헝가리대사관은 국내 가족에게 사고 내용을 알리는 등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헝가리 열차 사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지 입국 가족 편의와 장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