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운반선

현대 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전도 사고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Ray)가

미국 조지아주 앞바다에서 선체가 한쪽으로 기우는 전도사고를 일으켜 좌초했다고 합니다.

정말 큰일인데요.

골든레이호가 이날 오전 2시께 세인트 사이먼스 사운드 부근 해상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80도 크게 기울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해안경비대 찰스턴 지구 책임자인 존 리드 해군대령은 

사고 신고를 받고 즉각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합니다.



골든레이호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미국인 도선사 1명과 

선원 19명 등 20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는데요.

선원 19명은 필리핀인 13명, 한국인 6명이라고 합니다.



구조작업은 선상에 일어난 불길 때문에 중단했으며 

나머지 승선자 4명은 한국인 선원으로 아직 골든레이호 기관실에 갇혀 있다고 합니다.

선박 기관실에 있는 한국인 들 얼른 구출되어야 할텐데요.

선상에 연기와 화염이 보이기 시작해 골든레이호에 진입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 뒤 골든레이호에서 뿜어져나온 검은 연기가 멈췄지만 선내 진입을 해야만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골든레이호를 바로 세워 안정화시키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성공하면 구조작업이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골든레이호가 전도사고를 일으킨 정확한 원인과 경위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염경감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박에서 밖으로 오염물질이 유출되지는 않고 있다네요.



외교부는 8일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인근 해상에서 

현대 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전도했다며 

우리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사고 직후 외교부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구요.



또 해양수산부 등 관계당국과 협조해 선원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과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 글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의 운송계열사 현대 글로비스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 원자재 운반 및 생산된 차량의 출고장 탁송 등 국내 및 해외물류에 대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2001년 설립되어 현대차그룹의 무역과 물류를 도맡고 있습니다.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서비스업을 하고 있죠.

2005년 상장되었습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비스 주식 5천억을 팔아서 기부를 한 적이 있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는 물류, 해운, KD, 트레이딩, 중고차 등의 사업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는 약 16조원이며 72적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자동차를 싣고 가던 현대글로비스 화물 선박이 뒤집히고 말았는데 얼른 구조되었으면 좋겠어요.






한쪽으로 80도 이상 기울어진 배는 가라앉지는 않고 있지만, 고정되지 않고 돌아가고 있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대 글로비스 골든레이호는 7만 1천 톤급으로 차량 7천 4백여 대를 실을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출발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아 기울어졌는데 정확한 사고원인은 아직 안나왔습니다.

현대 글로비스 골든레이 호는 오는 9일 오후 7시께 볼티모어 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골든 레이호는 2017년 건조된 자동차 전용 운반선으로 사고 당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4000여대를 선적했습니다.




현대 글로비스 차량운반선 전복사고 소식이었습니다.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시청자분이 제보했다고 합니다.

사진 속 선원들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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