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상충돌

대한항공 지상충돌 사고



대한항공 항공기 지상충돌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구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와 부딪혔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 지상충돌 사고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편이 지연되긴 합니다.

안타깝게도 승객들이 불편하겠어요.



16일 오후 6시20분쯤(이하 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지상 이동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KE905편 항공기(B777-300)와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 접촉 사고가 벌어졌는데요.






KE905편은 공항에 정상 착륙 후 유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구요.

이때 항공기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과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이 접촉한 것입닏..

당시 항공기에는 기장을 포함한 승무원 19명과 승객 241명 등 총 260명이 타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큰 충돌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체 손상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었겠죠.

승객 중 다친 사람은 없으니 다행입니다.

어느 항공기 측의 과실인지는 모르겠네요.



프랑크푸르트 공항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대한항공 지상충돌 사고로 오후 7시30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해당 여객기의 운항은 취소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동일 기종의 항공기를 투입했는데요.

해당 항공편 출발 시간은 21시간 정도 지연됩니다.



대한항공은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탑승 승객들에게 

대한항공 측은 출발 예정 시간 10여 분이 지난 뒤 방송을 통해 

게이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알리고

승객들은 게이트 앞에서 1시간 이상 대기하다가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미팅 일정이 있는 분들은 항의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2월19일까지 출발하는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노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사용 마일의 20%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이 주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고 합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환율 상승 여파로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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