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고리문어 발견

통영 여수 파란고리문어 발견



맹독을 가진 아열대성 문어의 일종인 파란고리문어가 화제입니다.

파란고리문어 사진을 보시면 아무래도 독성이 강해보이긴 하는데요.

절대로 파란고리문어를 함부로 만지시면 안됩니다!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품고있다고 하는데요.

파란고리문어가 11월 15일 여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도 통영에서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했다고 소식이 있었는데요.

점점 대한민국이 더워지니 파란고리문어들이 올라오나 봅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바다에서 선상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낚아올렸다고 합니다.

선장은 맹독성 문어인 것 같다며 사진을 찍어 국립수산과학원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구요.





 


이에 자문요청을 받은 국립 해양생물자원 김해성 박사가 

곧바로 “맹독성 물질을 가진 ‘파란고리문어’라고 통보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따뜻한 바다에 서식합니다.


이번 여수 앞바다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7㎝, 무게는 약 10g입니다.

지난 통영에서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길이 10㎝, 무게는 약 20g이었습니다.




테르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인데요.

이 독은 주로 복어과 물고기에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화려한 색상을 가진 아열대성 문어, 물고기, 해파리 등이 출몰하기 시작했는데요.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파란고리문어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우선 잡힌 파란고리문어는 수거되어 국립수산과학원에 인계되었다고 합니다.

파란고리문어의 이빨에 이 독이 있어서 사냥용으로 쓰고, 

심지어는 조금 떨어진 표적에 독을 발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파란고리문어는 크기가 작은데요.



평상시에는 보호색으로 위장도 한다고 하네요.



바다에서 잘 모르는 생물을 보았을 경우는 절대로 함부로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2012년부터 시작해서 계속 제주도 부근에서 파란고리문어 소식이 있었구요.

2015년에는 관광객이 물리기도 했었습니다.






참고로 원피스의 캐릭터 효조가 이 동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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