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재활용공장

화성 화재 재활용공장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재활용공장에서 18일 오전 4시48분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공장인데다가 새벽에 화재가 발생하여 정말 큰일이었는데요..

화성소방소는 이날 화재가 나자 소방인력과 소방헬기 등 가용인력 1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불이 커서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 오전 10시 큰 불은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네요.

이날 화성 화재로 인해 우정, 남양, 향남읍까지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었는데요.



물론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구요.

차례차례 대응 단계를 알렸습니다.

5시간만이라도 큰불이 잡혀 다행이었습니다.

불길이 커지면서 다량의 유독가스를 머금은 검은 연기로 119 신고가 10여건 이상 접수되었었다네요.



그 뒤 잔불을 정리하였구요.

공장 1개 동이 전소했고, 인접 공장 2개 동 일부가 불에 탔다고 합니다.

뉴스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활활 타는데 무섭더라구요.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이 수분과 접촉할 경우 발열반응이 확대될 위험이 있어 잔불정리가 어려웠죠.







플라스틱 박스들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었는데도 다 녹았더라구요.

당시 직원 7명이 기숙사에 있었지만 대피를 완료했구요.

근처 건물로 불이 번졌다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9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1일에도 화성 화재가 발생했었죠.

폐금속 분말 보관창고에서 불이난 것인데 금속 분말에 물을 뿌리면 폭발할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은 소화약제를 뿌리는 한편 주변으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굴삭기를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안전에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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